동대문구, 청량리는 천지개벽할까?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성동구. 지금은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의 하나로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만, 불과 10년 전만해도 그 위상은 지금과 같지 않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달동네 같던 곳이, 10년에 걸친 재개발을 거치며, 아파트 단지들이 하나 둘 들어서더니 이젠 "마용성" 클럽에 들게 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입지를 놓고 보면, 다리만 건너면 압구정, 강남으로 접근하기가 아주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입지가 깡패) 실제 현재 기준 마용성의 신축 아파트(84㎡ 기준) 실거래가를 보면 18억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10년 전의 성동구가 천지개벽하는 걸 봤다면, 그럼 이제 우리는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개발이 필요한 곳, 재개발이 일어날 곳, 그 중에서도... 청량리를 중심..
202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