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1 [리뷰]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부제:건강한 관계 맺기를 원한다면) 나 : 이번에 현X차에서 나온 신형 그X저 뽑았어 ㅎㅎ 프레너미 : 이 사람아. 국산 신차 살 돈이면, 좀 더 보태서 외제차 사야지. 돈 아깝다야. [가끔씩 이렇게 긁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기분 나쁠 만한 말과 상황인데, 그렇다고 화를 내거나 정색하자니, 분위기를 망칠까봐 그냥 웃어 넘기고 만다. 왜냐면, 이런 사람들에게 울컥해서 한 마디를 하게되면, 프레너미 : 왜 이렇게 예민해? 뭐 그런 말로 삐지고 그러냐? ㅎㅎ …이런 식으로 되받아 치곤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무례함을 상대의 예민함으로 둔갑시키고, 자신의 "배려 없음"을 상대의 "옹졸함"으로 덮어씌우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본인이 잘못해도, 그 잘못이 자신이 아니라, 상대에게 있는 것처럼 순식간에 "상황을 역전..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