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때는1 꼰대와 낀대 사이 저는 "낀대"입니다. "낀대"란, 꼰대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 끼인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맞나요?)라고 하는데요, 꼰대만큼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 10여년차. 어느덧 'X장'이라는 직급을 달고, 이른바 "중간관리자"로써의 임무를 부여받은... 주니어와 팀장 사이에 끼어버린... 그래서 "낀대"죠. 저도 주니어 직원들과 대화할 때, 무심코 "라떼는 말이야..." 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정확히 "라떼 is horse"...라고 하진 않지만. “내가 사원일 때는...” “내 입사 초기만 해도 말이지…” ...라고 무심코 말하는 제 자신을 보며, 흠칫!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게 그건가...) 그리고 스스로 물어봅니다. '나도 꼰댄가?' 사실 저 같은 TMI(.. 2022.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