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트릭스2

[리뷰] 영화 "매트릭스(Matrix)" 1편 줄거리, 스토리, 리뷰(결말 포함) [스포주의, 반말주의]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명작.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설날과 추석과 같은 연휴 때, 시리즈 정주행을 추천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평점 9.4의 인생영화 "매트릭스"되시겠다. 영화 는 1999년 영화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도 높고, 지금봐도 세련되고, 재미가 있다. (물론 3D 작업의 완성도는 지금에 비해 떨어지긴 하다만. 무려 20년 전 영화이니 그 정도는 봐주자) [스포주의] ...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오래된 영화가 아닌가?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매트릭스 1편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때는 바야흐로 2199년. 인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지배를 받고 있다. 어떻게 된 것일까? 인류와 .. 2022. 3. 31.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가상현실)일까? 위 장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매트릭스"라는 영화의 한 장면이다. 네오(오른쪽, 키아누 리브스)는 처음으로 "가상현실"에 접속해서 모피어스(왼쪽, 로랜스 피시번)에게 질문을 한다. [네오] : 이건 "진짜" 인가요? [모피어스] : 뭐가 "진짜"지? "진짜"에 대한 정의는 어떻게 내릴 건데? 촉각, 후각 그리고 시각을 말하는 거라면, "진짜" 라는 건 두뇌가 만들어내는 "전자신호"에 불과한데? 그렇다. 우리가 어떤 것을 "인식"할 수 있다는 건, "전자신호"와, 그 "전자신호"를 받아들인 뒤, 그것을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뇌"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물체를 "본다"는 건, "시각 기관"인 눈이 보낸 "전자 신호"를 "뇌"가 판단해서, 그것이 거기에 "존재"한다고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다..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