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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동기부여

고 이건희 회장의 명언과 편지

by 149c 2020. 10. 25.

삼성전자를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만들어낸,
재계의 큰 별 삼성그룹 전 회장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25일 별세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자금 사건, 국정논단 사건, 스캔들 등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긴 했습니다만,

90년대 매출 10조원의 삼성전자를 400조원 대의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입니다.



 


살아생전 이건희 회장의 명언들을 모아봤습니다.
 
1. 남의 잘 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2.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일이 줄줄이 따라온다.
3.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4. 부자옆에 줄을 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5.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사람을 좋아한다.
6.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7.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이다.
8.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년 앞을 내다본다.
9. 씨 돈은 쓰지말고 아껴두어라. 씨 돈은 새끼를 치는 종자돈이다.
10.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11.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나가는 언어이다.
12. 요행의 유혹에 넘어 가지 말라. 요행은 불행의 안내자이다.
13.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
14. 서두르지 말라. 급히 먹은 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15.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16.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17.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18. 말이 씨앗이다. 좋은 종자를 심어라.
19. 기회는 눈깜빡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순발력을 키워라.
20. 작은것 탐내다가 큰것을 잃는다.무엇이 큰 것인지를 판단하라.
21. 돌다리만 두드리지 말라. 그 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있다.
22.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이다.
23. 인색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24.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희망만이 희망을 키운다.

그리고 이건희 회장이 썼던 편지라고 돌고 있던데(사실 출처는 확실하진 않지만), 한 번 가져와봤습니다.

이건희 회장 편지

-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 -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한번 살아보세요.

돈과 권력이 있다해도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사소한것에 만족을 알며,
피로하지 않아도 휴식 할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또 운동하세요.
3천원짜리 옷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3천만원짜리 자가용은 수표가 증명해주고,
5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주는데,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 주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바로 건강한 몸이요!
건강에 들인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멀고요.
건강할 때 있는돈은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픈뒤 그대가 쥐고있는 돈은 그저 유산일뿐입니다.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 차를 몰아줄 기사는 얼마든지 있고,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 돈을 벌어줄 사람도 역시 있을것이요!
하지만 당신의 몸을 대신해 아파줄 사람은 결코 없을테니,
물건을 잃어버리면 다시 찿거나 사면 되지만,
영원히 되찿을수 없는 것은 하나뿐인 생명이라오!

내가 여기까지 와보니 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요?
무한한 재물의 추구는 나를 그저 탐욕스러운 늙은이로 만들어 버렸어요.
내가 죽으면 나의 호화로운 별장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게되겠지,
내가 죽으면 나의 고급진 차 열쇠는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겠지요.
내가 한때 당연한 것으로 알고 누렸던 많은것들....
돈, 권력, 직위가 이제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할 뿐...

그러니 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너무 총망히 살지들 말고,
후반전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아!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으니 행복한 만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사랑해 보세요.
전반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던 나는,
후반전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로 마무리 짓지만,
그래도 이 편지를 그대들에게 전할수 있음에 따뜻한 기쁨을 느낌니다.
바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살아가기를 ...
힘없는 나는 이제 마음으로 그대들의 행운을 빌어줄 뿐이요!

- 이 건 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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