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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대잔치

우주와 생명의 기원 (feat. 빅뱅이론)

by 149c 2021. 9. 1.

 

빅뱅이론에 의하면,

약 145억년 전 어떤 에너지가 폭발(빅뱅)에 의해 팽창을 하며, 현재의 우주가 만들어졌다.


태양계 형성의 주류 이론인 "성운설"에 따르면, 빅뱅 직후 만들어진 "수소"와 "헬륨" 등 무거운 원소들이 모여 회전하는 거대한 구름인 태양 "성운"이 만들어지게 됐는데, 이게 곧 태양계 형성의 시초다.


약 45억년 전.

초신성의 충격파의 영향으로 "성운"은 압축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발생된 열로 인해 수소가 헬륨과 "핵융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태양"을 만들어낸다.


한편 태양과 일정한 거리에는 우주먼지와 잔해들이 뭉치면서 "행성"을 만들게 되는데, 마침 태양과 아주 나이스한 거리를 두고 "지구"가 만들어지게 된다.


지구는 강착 과정을 거치며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되는데, 지구 내부는 뜨거워지며 금속들은 가라앉고, 맨틀과 내핵이 분리되고, 드디어 지구 자기장이 생겨나게 된다.

 

지구에는 미행성이 계속 날아들어와 충돌하게 되면서, 높은 온도에 의해 급속히 무엇인가 증발한다. 그 성분은 주로 물과 이산화탄소다.

 

이 성분, 즉 물과 이산화탄소가 지구 외부에 "집적"되면서 원시 ”대기”를 형성하게 되고, "원시 대기"는 이산화탄소에 의해 지구에 "온실효과"를 발생시킨다. 이 온실효과로 인해 지표면은 게속해서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뜨거운 마그마 바다가 형성된다.


그리고 원시지구 내부로는 뜨겁고 무거운 물질이 가라앉게 되면서, 지표면과 대기는 차츰 냉각되어 간다.

 

이 과정에서 기체 상태의 "수증기"가 물로 변하게 되면서 "구름"을 형성하고, 이 구름으로부터 "비"가 내리게 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리며 원시 바다를 구성하게 되는데, 이 비에는 "이산화탄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

 

한편, 구름과 구름이 만나면서 "낙뢰"가 발생하게 됐고, 낙뢰의 강력한 에너지는 좀 더 복잡한 분자로의 화학결합을 일으키게 되는 계기가 됐다.

 

약 35억년 전.

지구 밖 우주로부터 운석과 함께 날아온 "인" 성분이 풍부한 지구의 표면에 무수히 많은 "낙뢰"가 떨어지면서 지구 최초의 DNA가 "우연의 산물"로 합성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합성된 DNA 중 정말 말도 안될 정도의 낮은 확률로 자기 스스로를 "복제"할 수 있는 DNA(또는 RNA와 같은 분자구조)가 만들어진다.

 

해당 DNA는 다른 DNA들을 영양분으로 삼아(즉 잡아먹으며) 계속해서 복제해 나가며 원시 바다를 온통 뒤덮는다. 그리고 그 복제 과정에서 "우연에 의한" 실수로 잘못된 복제를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진화"의 과정이다.

 

결국 이러한 복제와 실수라는 반복적인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원시 바다 내에서는 태양의 강한 자외선을 피해 광합성을 하는 "원시생물"이 "우연히" 탄생하기에 이른다.

 

이 원시 생물들이 "광합성"을 하며 발생한 "산소"는 대기로 올라가 "오존층"을 형성하게 되고, 태양으로 부터 오는 "자외선"을 차단시키게 된다. 이로 인해 "육상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 것이다. 그렇다. 지구 생명체가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원시 생물들 역시 계속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바다"에서만 살던 생물이 "육지"에서도 살게 되고, 점차 "육지"로 활동 반경을 넓혀 가며, 동물 그리고 종국적으로는 인간으로까지 진화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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