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한파와 폭염과 같은 이상 기온 현상이나,
산불, 자연재해 같은 뉴스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기후위기" / "지구 온난화"
하도 많이 얘기하다보니(?)
이제 그냥 그런가보다...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하면,
자, 이런 얘기를 보여드릴게요...
지구의 (연평균)기온이 1도 오르면?
홍수, 가뭄,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천재지변이 발생하고,
기온이 2도가 오르면?
감염병이 창궐하며,
기온이 3도가 오르면?
식량이 부족해 진답니다.
자연재해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라크는 가뭄으로 관광지였던 호수가 싸그리 말라버렸는데,
이게 비단 해외 토픽 이슈라구요?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겨울에 경북, 전남 일대에 전혀 비가 오지 않았던 최악의 날씨였습니다.
지난 3월 발생한, 이상기후로 인한 울진 산불은 또 어땠나요?
서울 면적의 40% 규모가 다 타버린 최악의 산불이었죠.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는 겁니다.
감염병은 어떤가요?
코로나19가 왜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걸까요?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 동물,
즉 열대지방에 사는 박쥐가 온대지방까지 서식지를 확대하면서 벌어지게 된 건 아닌가요?
인류는 경험해 보지 못한 감염병에 취약한데,
얼어붙어 있던 땅덩어리에서 잠자고 있던 감염병이 유행하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식량부족...
빈곤국가의 기후변화는 심하게는 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식량 수입 의존도가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는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위기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그럼 기온이 4도 이상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멸종이 온답니다...ㅠ
멸종
이건 단순히 많이 죽었다는 개념을 넘어서,
사람을 예로 들면,
단 한 사람도 지구상에 살아 남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RN4Dazo4zM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의 원인은 인류에게 있습니다.
그 주범은 바로 "온실가스"죠.
그래서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40년까지 탄소중립, 즉 탄소배출 zero화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위해 힘써야 하는 게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개인도 뒷짐지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화석 연료를 줄이고,
숲을 늘리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이 위 두 가지를 직접적으로 할 순 없겠으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할 수는 없겠습니다.
화석 연료를 간접적으로 줄이는 행동으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전기를 아껴쓰고,
플라스틱 등 일회용 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
숲을 간접적으로 늘리는 건,
페이퍼리스에 적극 동참하는 것.
사무실에서는 종이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
그리고 더 나아가,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 있겠습니다.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저는 그래서 회사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고,
출력물 대신 태블릿 PC를,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물론 이건 비자발적인건 안비밀)
(음... 그냥 아예 재택근무를 트렌드화 하는 건 어떨지...)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제품과 육류 소비 자체를 줄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노력들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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