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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할(물적 분할, 인적 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얼마 전 LG화학의 "물적분할" 결정 발표 이후 주가가 폭락하며,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물적 분할은 과연 "악재"인걸까요? 오늘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인 "기업 분할"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재료?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으로 움직일만한 기업의 이슈(뉴스 등) 기업분할은 말 그대로 기업 자체를 쪼개는 것으로, 넓은 의미로 보면 분사(Spin-off)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분할의 목적은, 분할 기업별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서, 경영효율성을 재고하는 데 있겠습니다. 따라서 분할의 본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만 하면,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하여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분할은 크게 "물적 분할"과 "인적 분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2020. 9. 23.
주식 투자할 때 반드시 확인할 필수 투자지표 지난 포스팅에서는 주가수익률(PER)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PER 단 하나의 지표만 가지고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럼 또 어떤 지표들을 참고해야되는 지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1. PER (Price Earnings Ratio)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개념에 대해 맛만 봤으니(?),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PER은 결국 "1주당 돈을 얼마나 버는지?" 즉, "수익성"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산식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PER = 현재 주가/ 1주당 순이익 (EPS) *참고로, EPS는 전체 이익(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총수로 나눈 수입니다. 주로 동종업계 PER과 비교해서 고평가인지.. 2020. 9. 19.
구글시트 IMPORTXML 함수를 이용한 data 크롤링 (재무정보 가져오기) [아래는 웹브라우저 "크롬(chrome)"을 기준으로 포스팅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이하 "구글시트")"의 googlefinance 함수를 이용해서, 다양한 주식 정보를 불러오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해당 주식에 대한 "재무정보" 등도 한 눈에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크롤링*을 한 번 배워볼까?...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크롤링이란? 크롤링(crawling) 혹은 스크레이핑(scraping)은 웹 페이지를 그대로 가져와서 거기서 데이터를 추출해 내는 행위다. 크롤링하는 소프트웨어는 크롤러(crawler)라고 부른다(출처 : 나무위키).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언어)을 배워봐야 하나...싶었는데, 구글시트에서 구글파이낸스(GOOGLEFINANCE) 함수를.. 2020. 9. 7.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 함수를 이용한 주식 정보 정리하기(w/구글스프레드시트) 지난 포스팅에서 주식 가치평가를 다뤄봤는데요. 주식 정보 및 수치들을 엑셀로 정리하고 입력하다보면, 직접 찾고, 또 입력하는 게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고민하다가 요즘 뜨고 있는 "웹 크롤링(web crawling)"을 배워볼까? ...하다가 컴맹+문송이가 무슨....싶어서 포기하려는 순간! 검색을 하다보니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 함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약칭 "구글 시트")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과 유사한(거의 동일한?) 프로그램이고,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 2020. 8. 31.
GTX 호재에는 투자하지 마세요? [GTX 용인역, 플랫폼시티 3탄] 네, 제목 그대로입니다. GTX A 노선이 '23년도 개통 예정이었지만, 이것마저 일정이 밀렸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GTX B, C 는 언제 개통될지 모르겠네요. 최소 10년? 그런데 말입니다. 가격에 이미 King반영 됐다는 거죠. 수도권 집값이 너무 뛰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수도권 GTX B, C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을 지금 들어간다는 것은, 10년을 살 요량으로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서울의 요지는 예외입니다) 하지만, GTX A 노선은 상황이 다릅니다. '23년 개통은 어렵게 됐지만, '25~6년 경에는 개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GTX A가 개통될 즈음 용인역(구성) 그리고 플랫폼시티 인근의 신축 아파트는 어디어디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개통 예정일을 '25년.. 2020. 8. 27.
[주식 가치평가 1편] S-RIM (사경인 회계사님 방법) 주식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게... 전문가들도 어려워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결과값이 천차만별인 영역을... 비전문가가 하는 게 과연 유의미할까?...란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적어도 이 회사의 주식을 지금 사는 게, 과연 적절한 가격(?)에서 들어가는 건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정도는 대략적으로라도 파악해본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다 (스타강사?) 사경인 회계사님의 저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를 보게 됐는데, 거기서 주식가치 평가를 대략적으로 할 수 있는 툴을 보게 됐는데요, 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회계사님이 소개해주신 밸류에이션(valuation) tool은 S-RIM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RIM(Residual income Model)인.. 2020. 8. 25.